메르스대책본부 "삼성서울병원 오는 20일 해제 예정"

삼성서울병원이 오는 20일 집중관리병원에서 해제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즉각대응팀이 삼성서울병원 집중관리병원 격리 해제에 대한 검토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별한 사항이 없는 경우 오는 20일 0시를 기준으로 해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서울병원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민관합동TF 즉각대응팀의 요구로 지난달 13일 부분 폐쇄했다.

보건 당국이 지정한 집중관리병원 15곳 가운데 삼성서울병원만 유일하게 해제되지 않은 상태다.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yaho1017@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