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실종, '술만 마시지 않았다면…'

수원 실종 '술이 웬수'

수원 실종

수원 실종 사건 소식이 전해졌다.

14일 경기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8분 쯤 실종자 A씨의 남자친구 B씨는" 여자친구 A가 사라졌다"며 경찰에 신고 했다. B씨는 "A와 함께 술을 마시고 길에서 잠시 잠이 들었는데, 일어나보니 여자친구가 사라졌다"고 사건 경위에 대해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취해서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자정쯤 지나 어떤 남성이 말을 걸었던 것 같기도 하다"며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남성과 여자친구 모두 사라졌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의 증언을 토대로 실종된 A씨를 찾는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수원 실종 소식에 누리꾼들은 "수원 실종, 술 좀 적당히 마시지", "수원 실종, 얼마나 많이 마셨으면", "수원 실종, 그 놈의 술이 웬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ㅣ 김동휘 기자 sseoul@tf.co.kr]

사진=더팩트DB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