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11호 낭카, 지난해 제주 피해액 '어마어마'


태풍 11호 낭카, 피해 줄이기 위해선?

태풍 11호 낭카

태풍 11호 낭카가 한반도로 접근하며 주말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예정이다.

태풍 11호 낭카는 일본 쪽으로 방향을 틀며 일본 열도를 관통 후 동해안으로 빠져나갈 전망이다.

태풍 11호 낭카의 영향으로 시민들의 우려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편 지난해 2007년 이후 우리나라에 직간접 영향을 미친 태풍 10개 가운데 나리, 무이파, 볼라벤, 덴빈, 산바 등 5개 태풍이 제주를 강태해 전력 실비에 22억 9200만 원 피해를 냈다.

또 태풍 나리는 17억 3100만 원 피해를 줬으며 무이파도 4억 17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볼라벤은 1억 1000만 원, 산바는 3400만 원 피해를 줬다. 이처럼 7년 동안 태풍 피해만 198억 800만 원이 들어가 논란이 되고 있다.

전력 설비 파손에 따른 정전사고 등 2차 피해도 노력해서 줄여야 한다.

제주본부는 자연재해로 전력 설비가 고장나면 전화로 즉시 신고 하거나 올해부터 '스마트 한전' 앱이 개설돼 스마트폰 앱으로 신고할 수 있다고 밝혔다.

태풍 11호 낭카에 누리꾼들은 "태풍 11호 낭카 뭐야", "태풍 11호 낭카 무섭다", "태풍 11호 낭카 미리 조심해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ㅣ문지현 기자 sseoul@tf.co.kr]
사진=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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