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 대추에 얽힌 속설은?
삼계탕
초복을 맞아 삼계탕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초복은 삼복 중 첫째 복으로 본격적인 더위가 오는 시기이기 때문에 더위를 이기기 위해 삼계탕 등 보양식을 찾는 사람이 많다.
특히 삼계탕은 대표적인 보양식이라 할 수 있는데, 삼계탕 속 대추를 먹지 말아야 한다는 속설이 눈에 띈다.
이 속설은 삼계탕 속 대추가 닭의 독소를 빨아들여 먹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난해 7월 방송된 KBS2 '생생 정보통 플러스' 방송에 따르면 삼계탕 속 대추가 빨아들이는 닭의 지방 성분은 오히려 좋은 영양소라고 한다.
따라서 삼계탕 속 대추, 인삼 등 다양한 재료에는 좋은 영양소가 포함돼 있으므로 모두 챙겨 먹는 것이 좋다.
[더팩트 ㅣ 서민지 인턴기자 sseoul@tf.co.kr]
사진 = 더팩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