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독감, 메르스 사태 이어갈까

홍콩 독감, 주의할 점은?

홍콩 독감

홍콩에서 독감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바이러스가 한국에 유입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홍콩 보건당국에 따르면 6월 12일~7월 1일 독감 바이러스로 89명이 중환자실에 입원했고 이 중 61명이 사망했다. 또 1~4월 겨울철 독감 사망자 502명을 포함해 올 들어 홍콩에서 독감으로 숨진 환자는 563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홍콩 독감에 대해 우리나라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12~4월 사이기 때문에 국내에서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메르스 사태가 진정되지 않은 현재 홍콩 독감의 국내유입이 걱정된다는 반응이다.

홍콩 독감 소식에 누리꾼들은 "홍콩 독감, 얼마나 심하길래?", 홍콩 독감, 국내유입 조심하자", "홍콩 독감, 메르스 사태 이어가면 절대 안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ㅣ 김동휘 기자 sseoul@tf.co.kr]

사진=더팩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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