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풍백화점, 누리꾼들 재난 반복 '무서워'
삼풍백화점
삼풍백화점 붕괴 사실이 재조명 받고 있다.
1995년 6월 29일 서울 도봉소방서 구조대장은 서울 서초구 삼풍백화점 붕괴 현장 가운데 있었다.
그는 "참사를 잊고 싶겠지만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다음 세대에게 삼풍의 교훈을 물려주는 것이 내가 할 일"이라고 밝혔다.
삼풍백화점 붕괴 후 경기 화성시 씨랜드 화재, 대구 지하철 참사, 경북 경주시 마우나리조트, 세월호 침몰 등 여러 재난이 반복되고 있다.
삼풍백화점 희생자 유족들은 "사고가 난 지 20년 지났을 뿐인데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지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삼풍백화점에 누리꾼드은 "삼풍백화점 다 까먹었지", "삼풍백화점 정말 오래됐다", "삼풍백화점 가족들은 얼마나 애가 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ㅣ문지현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