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국내 상륙, 국내 팬들 '새벽 6시전부터 대기해'

애플워치 국내상륙 26일 애플워치가 국내에 출시되었다. / 애플 홈페이지

애플워치 국내상륙

애플워치가 드디어 국내에 상륙했다.

26일 전날부터 100여명이 넘는 고객이 대기하기 시작해 애플워치에 대한 열기가 얼마나 뜨거운지 느낄 수 있다.

국내 최대 애플 전문 매장인 프리스비는 이날 6개 매장에서 조기오픈을 실시했다. 오전 7시 명동과 강남스퀘어점을 시작으로 오전 9시에는 홍대, 분당, 건대, 대전 매장, 여의도 IFC몰점은 10시 정상오픈했다.

이중에서도 명동점은 국내 APR중 유일하게 '애플워피 에디션'을 공개하고 선착순 구매가 가능해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몰렸다. 일부 디자인은 1차 입고분이 일찌감치 품절돼 발길을 돌리는 고객들도 볼 수 있었다.

프리스비는 애플워치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구매 혜택도 마련했다. 애플워치 구매시 비씨나 롯데카드 사용자들 대상으로 결제금액별로 2~3만원 상당의 프리스비 이벤트 카드를 증정하고, 삼성카드 사용시 10개얼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애플워치는 슬림하고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스포츠, 기본형, 에디션의 3가지 모델과 다양한 재질과 컬러의 밴드와 케이스를 선택할 수 있고, 스마트폰과의 연동으로 기능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지원해 사용이 편리한 장점이 있어 아이폰 사용 고객들이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애플워치는 이날부터 한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멕시코, 싱가포르 등 7개 나라에서 동시에 출시됐다.

[더팩트ㅣ이미혜 기자 mhle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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