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메르스 양성 환자, 격리 전 공중목욕탕 방문

대구 메르스 양성 환자 발생. 대구시가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문병희 기자

대구 메르스 양성 환자, 격리되기 전 행적은?

16일 대구시가 남구청 주민센터 소속 공무원이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대구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는 지난 13일 발열, 오한 등 메르스 증세를 보여 집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공중목욕탕을 다녀왔다.

또한 격리되기 전까지 출근했고, 직원들과 회식도 한 것으로 알려져 우려되고 있다.

앞서 대구 메르스 양성 환자는 지난달 27~28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어머니 문병을 갔고, 당시 함께 갔던 누나는 지난 10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치료 중이다.

[더팩트 ㅣ 서민지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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