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병원 환자, 삼성서울병원 경유
서울 건대병원에서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차 양성 환자가 발생했다.
7일 건대병원은 70대 여성 입원 환자 A씨가 1차 메르스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A씨는 6일 엉덩이뼈 골절로 서울 광진구 건국대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건대병원의 조사결과 A씨가 지난달 27~28일 14번 환자가 머물렀던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
건대병원 측은 A씨와 접촉한 환자와 의료진을 격리 조치하고 응급실 폐쇄와 방역 작업을 벌였다.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