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뉴기니 규모 7.4 강진 발생. 한국인 피해는?
남태평양 호주 북쪽에 있는 파푸아뉴기니 인근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했다.
파푸아뉴기니에서는 지난달 30일 이후 최근 6일 사이에 규모 7 안팎의 지진이 3차례나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지진은 현지 시각으로 11시 44분경 파푸아뉴기니 동부 뉴브리튼 섬의 코코포로부터 남쪽으로 133km 떨어진 곳에서 강진이 일어났다.
한국대사관의 한 관계자는 "건물이 약간 흔들렸다"며 "코코포 지역에 한국인 교민은 거의 없어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최근 이 지역에 지진이 잦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파푸아뉴기니에서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 위에 있어 크고 작은 지진이 일어나는 곳이다.
[더팩트 ㅣ 디지털뉴스팀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