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엔도텍, 이엽우피소 검출 결과 미리 제출했나
내츄럴엔도텍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제품 '이엽우피소가' 검출 사실 인정 여부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백수오 제품에 이엽우피소가 사용 여부를 두고 한국 소비자원과 진실 공방을 하고 있는 내츄럴엔도텍이 소비자원 발표 전에 검출 사실을 인정한 정황이 드러났다.
CBS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내츄럴엔도텍은 독점 계약업체의 납품 물량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던 내부 검사 결과를 소비자원에 제출하기도 하는 등 이미 혼입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내츄럴엔도텍 김재수 대표는 이엽우피소 검출 사실에 대해 소비자원이 보도자료를 내겠다고 하자 "빼주셍, 나 죽습니다"라고 부탁한 것으로 확인됐다.
내츄럴엔도텍에 대해 들은 누리꾼들은 "내츄럴엔도텍, 어떤 게 진실?" "내츄럴엔도텍, 거짓말이라면 그만" "내츄럴엔도텍, 100%라면 좀 불안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더팩트 | 디지털 뉴스팀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