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근육통 증상, 통증과 피로감이 대표적
섬유근육통 증상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섬유근육통은 만성적으로 전신의 근골격계 통증, 뻣뻣함이나 감각 이상, 수면장애, 피로감 등을 일으키고, 신체 곳곳에 누르면 아픈 부분이 생기는 통증 증후군이다.
섬유근육통 환자들은 정상인들이 통증으로 느끼지 않는 자극을 통증으로 느끼게 되는데, 이것은 여러 가지 통증과 상관이 없는 자극에 대해서 몸이 적절하게 처리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또한 섬유근육통 환자는 여러 가지 정신적인 이상이나 우울증, 불안, 건강 염려증 등이 동반되어 나타나는데, 섬유근육통 환자의 약 30%가 정신과적인 질환 증상을 보인다.
섬유근육통 환자의 가장 주요한 증상은 통증이다. 인체의 어느 한 부위에서 시작할 수는 있지만, 결국 전신으로 퍼지며, 주로 하부요통이나 목, 어깨의 통증을 호소하게 된다.
또 다른 섬유근육통 증상은 몸이 얼얼하거나 뻣뻣한 것처럼 느껴지고, 은근하게 아프기도 하며, 다양한 양상을 보인다. 어떤 경우에는 경직을 주로 호소하는데,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몸의 근육과 관절이 뻣뻣하고, 낮이 되면 대개 호전되는 증상을 보인다. 심한 사람들은 하루 종일 이러한 증상을 느끼기도 한다.
두 번째 섬유근육통 증상으로는 피로감이 있다. 섬유근육통 환자는 자주 피로를 느끼고 자고 일어나도 계속 피곤하며, 수면 중 자주 깨는 증상을 겪는다. 이러한 섬유근육통 증상들로 인해 기억력 장애, 인지 장애, 두통, 불안, 우울감 등을 호소하기도 한다.
섬유근육통 증상에 누리꾼들은 "섬유근육통 증상, 무서운 병이다" "섬유근육통 증상, 원인을 알 수 없다니" "섬유근육통 증상, 진짜 괴롭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더팩트ㅣ이성락 인턴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