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골시장 반찬가게 가보셨나요?

못골시장의 특징은 문화 못골시장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못골시장은 문화재래시장이라는 명성을 갖고 있다. /SBS 방송 영상 갈무리

못골시장, '문화재래시장'의 원조!

못골시장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못골시장은 수원시 팔달구 지동에 자리 잡고 있는 재래시장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인 '문전성시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이후 못골시장은 2009년까지 문화가 접목된 시장으로 변모했다.

못골시장이 사랑받는 이유는 다양하다. 문화가 접목된 시장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못골시장 상인동아리 중 하나인 '못골밴드'의 공연이 펼쳐지기도 하며 못골시장 유명 반찬가게인 '대호반찬'도 못골시장을 찾는 이들에게 큰 인기다.

못골시장은 1975년 무렵 지동시장에 들어가지 못한 행상 아낙들이 하나둘 모여들면서 생겨난 재래시장이다. 지금은 87개 점포, 92명의 상인이 못골시장을 책임진다. 주로 식료품 및 생필품을 판다.

못골시장 골목은 미나리꽝시장, 지동시장, 영동시장 등 인근 9개 시장과도 맞닿아있다. '사통팔달'의 위치와 다른 시장으로의 연계성은 못골시장만의 장점이다.

[더팩트ㅣ이성락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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