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원인 '대장 용종' 치료법은?
대장 용종이 대장암 원인 가운데 하나로 뽑혔다.
대장에서 발견되는 용종은 대장에 생기는 혹으로 대장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용종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내시경 검사로 확인할 수밖에 없다.
용종 발생률이 3배가량 높아지는 40대부터는 4~5년에 한 번씩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게 좋다.
대장 용종이 1cm보다 작은 경우는 암세포가 들어 있을 확률이 1% 정도이다. 하지만 2cm보다 크면 암세포가 들어 있을 확률이 약 35~50%이기 때문에 암이 의심되면 따로 제거 수술을 받아야 한다.
대장암의 원인 가운데 하나인 대장 용종은 육식 위주의 식습관이나 술과 담배, 비만때문에 생기며, 용정 가운데 10%는 5~10년 안에 암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팩트ㅣ박준영 인턴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