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녀 4명 숨진 채 발견, 누리꾼 "좋은 곳으로 가세요"
20대 남녀 4명 숨진 채 발견 소식에 대한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다.
21일 오후 2시 46분께 경남 진주시 대평면 신풍리 갈골마을 버스 회차지 인근 진양호 변 도로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20대 남성 3명과 여성 1명이 숨져 있는 것을 산불 감시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채 발견된 20대 남녀 4명은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메모를 수첩에 남겼다. 경찰은 20대 남녀 4명의 주소지가 전부 다른 점을 미뤄 인터넷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으로 만나 동반 자살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20대 남녀 4명 숨진 채 발견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충격을 받은 동시에 애도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20대 남녀 4명 숨진 채 발견 소식에 누리꾼들은 "20대 남녀 4명 숨진 채 발견, 어쩌다가" "20대 남녀 4명 숨진 채 발견, 좋은 곳으로 가세요" "20대 남녀 4명 숨진 채 발견, 얼마나 힘들었으면" "20대 남녀 4명 숨진 채 발견, 요즘 자살 너무 많이 한다" "20대 남녀 4명 숨진 채 발견, 먹고 살기 어려워서 그렇지" "20대 남녀 4명 숨진 채 발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더팩트ㅣ이성락 인턴기자 rock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