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진리의 성읍'
신천지는 17일 내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꾸준히 지키고 있다.
신천지는 교단명을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로 정했고, 이만회를 '대언의 사자', '약속의 묵자'로 칭하고 총회장으로 추앙하고 있다.
신천지 교주 이만희 총회장은 "신천지 나라의 교주는 일찍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나라 가운데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저희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 삼으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며 "우리 신천지는 십자가의 사랑을 실천하신 그 분의 뜻에 따라 우리도 우리의 몸을 녹여 촛불같이 세상을 밝히는 빛과 사랑의 실체가 될 것을 약속합니다고 말했다.
기독교 세계 속에서 성경적인 삶을 교육하는 신천지는 지난 1984년 3월 14일에 창립해 올해로 31주년을 맞았다. 현재 전 세계 95개 교화와 20만 명이 넘는 성도가 있다. 매년 입교하는 성도 수는 평균 2~3만 명으로 알려졌다.
[더팩트ㅣ이정진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