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약속의 성전'
선천지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신천지 홈페이지엔 '진리의 성읍, 아름다운 신천지'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신천지는 16일 기독교 방송 'CBS'에서 방송한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방송 때문에 17일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신천지 홈페이지는 평안해 보인다. '약속의 성전'이라고 신천지를 소개하며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벧후 3:13]'라고 교단명을 정했다. 교주 이만희 총회장을 '대언의 사자'라고 칭했고, 성경의 약속대로 세워지고, 오직 성경 말씀만을 전하는 신학 교육 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도 소개했다.
기독교 세계 속에서 성경적인 삶을 교육하는 신천지는 1984년 3월 14일에 창립해 올해로 31주년을 맞았다. 전 세계 95개 교회와 20만 명이 넘는 성도가 있다. 매년 입교하는 성도는 평균 2~3만 명으로 알려졌다.
[더팩트ㅣ이정진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