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비노 증후군'으로 알려진 백색증이 눈길을 끈다.
알비노 증후군은 멜라닌 색소의 분포와 합성 대사과정에 결함이 생겨 발생하는 것으로 선천적으로 출생시 피부와 머리카락 등이 색소없이 흰 백색의 모습을 띄는 희귀 질환이다. 알비노 증후군은 인간 외에 동물 등에서도 볼 수 있다.
또 알비노 증후군의 동물들은 그 희귀성 때문에 동물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하지만 야생에서는 보호색을 띄지 못하고 무리와 어울리지 못하는 습성 때문에 수명이 단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팩트|이정진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