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어진액 '자궁경부암 말기 환자도 마셨다'

복어진액 효능에 누리꾼 관심 UP 지난 2012년 MBN 천기누설-약이 되는 독 편에서는 복어진액이 소개됐다. 천기누설-약이 되는 독 편에서는 복어진액과 함께 독초로 병을 고치는 방법 등이 다뤄졌다./ SBS 방송 화면 캡처

복어진액, 알고 보면 '최고의 약?'

인체에 치명적이라고 알려진 복어진액의 효능이 밝혀져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2년 MBN 예능 프로그램 '천기누설-약이 되는 독' 편에서는 복어진액이 소개됐다.

복어진액을 잘 못 섭취하게 되면 빠르면 30분 이내에 입술, 혀끝, 손끝이 저리다가 팔다리가 마비된다.

그러나 '천기누설' 방송에 따르면 복어진액을 제대로 사용하면 '독'이 아닌 '약'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실제로 서양에서는 복어 독을 이용해 신경통이나 관절통, 류머티즘 등을 치료하는 데 쓰이고 있다.

방송에서는 또 복어진액으로 암을 이겨낸 A 씨도 공개됐다. A 씨는 "자궁경부암 말기 판정을 받았지만, 식사 후 복어진액을 마신 뒤 건강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A 씨는 "실제로도 암세포가 더는 커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천기누설-약이 되는 독' 편에서는 복어진액과 함께, 독초로 병을 고치는 방법, 뜨거운 불로 다이어트하는 방법 등이 담겼다.

[더팩트ㅣ박준영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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