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얼음 호텔, 숙박 고객에겐 '순록 가죽+보온 침낭' 제공
스웨덴 얼음 호텔 숙박 여부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수천 톤의 얼음과 영하 37도의 기온 그리고 멋진 오로라를 한꺼번에 경험할 수 있는 스웨덴 얼음 호텔은 세계에서 가장 추운 호텔이다"고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스웨덴 얼음 호텔은 북극에서 200㎞ 정도 떨어진 유카스야르비에 자리 잡고 있다. 스웨덴 얼음 호텔이 있는 유카스야르비는 1100명 정도의 주민이 생활하고 있지만, 이곳을 찾는 관광객은 연간 5만 명에 달한다.
스웨덴 얼음 호텔에는 객실 55개가 있으며, 투숙객에게는 순록 가죽에 보온 침낭을 제공한다.
한편 스웨덴 얼음 호텔 이용 요금은 1박 기준 420파운드(약 70만 원)부터 사우나가 있는 고급 객실은 680파운드(약 112만 원)까지 다양하다.
[더팩트ㅣ박준영 인턴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