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내 더위 사라' 더위 팔기 막는 방법은?

정월대보름 더위팔기 방법. 정월대보름이 오는 5일인 가운데 누리꾼 사이에 더위팔기 방법이 관심을 끌고 있다./이새롬 기자

정월대보름, 어떻게 먹고 즐겨야 할까?

오는 5일(음력 1월15일)은 음력 새해의 첫 보름달을 볼 수 있는 정월 대보름이 누리꾼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을 정월이라 하며 정월에 보름달이 뜨는 날을 '정월 대보름' 혹은 '대보름'이라 한다. 대보름은 한국의 세시풍속 중에서 비중있고 의미가 깊은 날로 꼽힌다.

정월대보름에는 한 해 풍년과 건강을 기원하는 다양한 풍속들이 있는데 부럼 깨물기, 더위팔기, 귀밝이술 마시기, 다리 밟기, 지신 밟기, 묵은 나물을 먹기, 오곡밥이나 약밥, 달떡 먹기 등 풍속이 있다. 옛 조상들은 이를 '더위팔기'라 하며 당일날 음식을 먹으며 정월대보름을 기념했다.

온 마을 사람들이 모여 줄다리기, 고싸움, 쥐불놀이 등을 즐기기도 한다.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볏가릿대 세우기, 복토(福土) 훔치기, 용알뜨기 풍습도 행한다.

[더팩트 | 최성민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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