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화 계부, 황장엽 노렸다"

원정화, 과거발언 눈길. 탈북 여간첩 1호 원정화는 계부와 함께 간첩행위를 한 혐의로 지난 2008년 체포된 적 있다./채널A방송 캡처


원정화, "특수부대에서 훈련받았다"

'탈북 여간첩 1호' 원정화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원정화는 과거 TV조선 '대찬인생' 에 출연해 자신의 과거에 대해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원정화는 "16살 때 고위층 간부에게 발탁돼 특수부대에서 훈련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황장엽 장군 암살과 군인 매수를 통한 군부대 장악의 임무를 받았다고 말하기도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원정화는 지난 2008년 계부 김모씨와 함께 간첩행위를 동조한 혐의로 체포돼 수감됐다.


[더팩트ㅣ이정진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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