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실장 하마평에는 누가 올랐나?
청와대 후속 개편을 앞두고 후임 비서실장 하마평에 오른 인물들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김기춘 비서실장의 사의를 수용한 뒤 복수의 인사를 두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김기춘 비서실장의 후임 하마평(관리의 이동·임명 등에 관한 소문)에는 지난 대선 '박근혜 캠프'에서 종합상황실장을 맡은 권영세 주중 대사가 올라 있다.
또 김대중 정부에서 비서실장을 지낸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도 포함돼 있으며, 통합진보당 해산과 청와대 문건유출 수사를 맡아 해결한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거론되고 있다.
아울러 친박계 인사들인 현경대 민주평통 수석 부의장, 김병호 언론재단 이사장, 허남식 전 부산시장 등도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더팩트ㅣ박준영 인턴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