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2008 4위… 독일 車 전문지가 뽑은 소형 SUV 최강자는?

푸조2008 르노보다 낫다? 푸조2008과 르노 차량을 비교한 글이 온라인 게시판에 공개됐다. 독일 차량 전문지라고 밝힌 한 매체는 푸조2008의 승차감이 르노보다 못하다고 평가했다. / 유튜브 영상 캡처

푸조2008, 르노랑 비교한 글 보니

독일의 한 전문지에서 실시한 푸조 2008와 르노 차량의 비교, 분석한 글이 누리꾼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독일 차량에 대해 소개하는 한 온라인 사이트에선 여러 곳의 차량 전문지의 내용을 소개하며 푸조 2008에 대한 평가를 올렸다.

이 가운데 아우토빌트는 푸조 2008과 르노 캡쳐를 비교 분석했는데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푸조 2008이 조립 품질에선 상대적으로 좋다. 그러나 앞좌석과 뒷좌석 공간, 시인성 등에선 르노 캡쳐보다 떨어진다며 특히 뒷좌석의 경우 점수 차이가 크다고 밝혔다.

또 두 차량의 안락함 정도에선 푸조 2008은 편의장치와 냉난방 시스템이 낫다고 했으나 편안함에 있어선 르노가 낫다며 실내 소음 역시도 르노가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가속력과 최고속도, 엔진의 부드러움과 변속기 등에서도 르노의 손을 들어줬다.

아우토빌트는 가솔린 소형 SUV 차량의 최종 순위로 1위는 오펠 모카를 꼽았으며 푸조 2008은 4위를 차지했다.

[더팩트|김준호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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