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조 달러 세뱃돈, 짐바브웨 지폐의 '위엄'
100조 달러 세뱃돈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오픈마켓 11번가에 따르면 1∼10일 황금동전, 버뮤다 지폐, 짐바브웨 달러 등 이색 지폐 매출이 전월보다 250%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짐바브웨는 지속적인 경제불안으로 물가가 안정되지 못해 자국내 달러화가 남아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높은 단위의 짐바브웨 100조 달러 세뱃돈은 부를 부른다는 속설이 있어 선물로 인기가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100조 달러 세뱃돈 소식에 누리꾼들은 " 혹시 위조지폐인가?", "짐바브웨도 경제문제가 심각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ㅣ김진호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