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갈리 규칙, 과일 다섯 개가 보이면 종을 쳐!…고수가 되는 방법은?
할리갈리는 이른바 '종치기 게임'이다.
2002년 보드게임 카페가 생긴 이래 '카탄의 개척자(1995)'를 필두로 많은 해외 전략 게임이 국내에 소개됐지만, 가장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는 보드게임은 간단한 게임이다. 그 가운데 가장 잘 나가는 게임은 무엇일까? '할리갈리(1990)'다.
할리갈리는 지난 10여 년 동안 국내에서 독보적인 캐주얼 게임으로 자리잡았다. '과일 다섯 개가 보이면 종을 쳐라'는 한 마디로 압축되는 간단한 규칙. 여기에 더불어 속도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극도의 집중력을 요구하는 환경, 재미를 극대화하는 소도구 '종'의 사용 등 간단하지만 흥미로운 게임 요소가 많은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고 있다.
<할리갈리 규칙>
할리갈리의 과일은 딸기, 바나나, 라임, 자두 모두 네 가지다. 카드에는 각각 과일이 1개~5개까지 그려져 있다.
1.먼저 카드를 잘 섞은 뒤 모두 똑같이 카드를 나눠 갖는다.
2.카드 더미는 그림이 보이지 않도록 뒤집은 채 각자 앞에 둔다.
3.각 게임 참여자들은 서로 돌아가면서 카드 더미에서 맨 위에 있는 카드를 한 장씩 펼친다. 카드를 펼칠 때는 상대방이 먼저 볼 수 있도록 바깥쪽에서 펼쳐야 한다.
4.어떤 한 종류의 과일이 5개가 되면 재빨리 종을 쳐야 한다. 종을 가장 빨리 친 사람은 현재까지 테이블에 쌓인 카드들을 가져가 자신의 카드 더미 밑에 넣는다.
5.실수로 종을 잘못 친 경우에는 모든 사람들에게 카드를 한 장씩 나눠줘야한다.
이렇게 해서 카드를 모두 잃은 사람은 게임에서 탈락하고, 최후 까지 남은 사람이 게임에서 승리한다.
할리갈리 규칙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유튜브 동영상도 있다. 특별히 이 동영상에서 소개하는 할리갈리는 기존 할리갈리보다 카드 장 수가 많은 '할리갈리 디럭스' 버전이다.
[더팩트 | 서민지 인턴기자 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