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워킹, 복부 체지방 약 2kg 감소시켜

배에 ‘핫팩’을 붙이고 운동하면 정말 뱃살이 빠지는 효과가 있을까?

업계 최초로 온열 자극이 가능한 특수 제작 밴드를 착용하고 걷는 ‘핫워킹’ 시스템을 개발한 365mc 휘트니스의 실험에 따르면 그렇다.

365mc 휘트니스는 지난해 12월부터 1월까지 20~30대 여성회원 50명을 대상으로 핫워킹 시스템의 효과를 실험했다.

그 결과 핫워킹을 꾸준히 실행한 회원이 그렇지 않은 일반 회원보다 체중감소 및 복부 체질량 지수 감소가 더 잘됐다.

특히 핫워킹 시스템을 5회 이상 주기적으로 시행한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1.5kg의 체중 감소 차이를 보였다. 복부 체지방은 약 2kg 더 감소했다.

365mc 비만클리닉 김우준 원장은 “보통 하루 30분 이상의 지속적인 유산소 운동은 체내 체지방을 줄이는 데 매우 효과적이지만, 부위별 체지방 감소는 기대하기 어렵다”며 “핫워킹 시스템의 경우 지방이 연소하는 시점에 해당 부위의 온도를 집중적으로 높여 혈류량을 증가시킨다. 부위별 체중 감량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최적화된 유산소 운동”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365mc휘트니스(www.365mcfitness.com)는 클라우드 기능을 접목한 ‘회원 전용 마이 폴더’, 4D 영화관에 온 것처럼 실시간으로 경사와 속도를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는 4D 러닝시스템 등 IT 기술을 활용한 독창적인 시스템으로 회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더팩트 ㅣ 이철영 기자 cuba2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