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강남 알몸 노출녀' 등장에 누리꾼 관심
[더팩트 ㅣ 이정진 기자]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에 등장한 '강남 노출녀'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유튜브에 '강남역 알몸 노출녀'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약 35초 분량의 영상은 얼굴을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흐린 화면이다.
해당 영상에서 여성으로 추정되는 행인이 길 한복판에서 코트를 벗는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모습으로 보여져 충격을 준다.
여성이 올누드 차림으로 서 있자 지나가는 남성이 코트를 주어 몸을 감싸준다. 또 다른 남성은 휴대전화를 꺼내 여성의 모습을 촬영한다.
하지만 이 영상은 광고다. 영상 중반부터 '보고 싶다'는 자막이 올라오면서 한 렌즈 업체의 로고가 등장한다.
이 유튜브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아 낚였다", "광고지만 재미있게 봤다", "렌즈 광고 잘 만들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