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장소, 따뜻하게 '힐링'할 수 있는 찜질방과 마사지 숍·도심 속 스파 등 인기

[더팩트 | 김문정 인턴기자] 데이트장소로 찜질방이나 스파 등 '힐링'을 콘셉트로 한 곳을 찾는 커플들이 늘어나고 있다.

데이트장소 가운데 '힐링'을 콘셉트로 한 곳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추운 겨울 움츠러든 근육을 개운하게 풀며 휴식을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힐링'을 콘셉트로 한 데이트장소 가운데 커플들이 자주 찾는 곳은 찜질방, 마사지 숍, 스파 등이 있다.

찜질방은 이미 오래 전부터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장소로 손꼽혔다. 찜질을 하며 컵라면과 구운 계란, 식혜를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연인들에게 데이트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찜질방들은 기본적으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서울 시내 가운데 규모가 큰 찜질방으로는 '용산 드래곤힐 스파' '서울레저 찜질방' '쉐라톤 불가마 사우나' '독산 천지랜드' 등이 있다.

연인들의 데이트장소로 찜질방 다음으로 떠오른 곳이 마사지 숍이다. 마사지 숍은 부담스러운 가격 때문에 가기 힘들었으나 최근 소셜커머스에서 저렴한 가격에 쿠폰을 판매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유명 소셜커머스에서 진행하고 있는 '딜'과 후기를 잘 확이하고 이용한다면 도움이 된다.

소셜커머스에서는 스파 이용권도 판매하고 있다. 도심 내에서 즐길 수 있는 스파도 있다. 현재 위메프에서 딜을 진행하고 있는 스파 숍은 '강남역 삿포로 스파' '홍대 민트숍'이다.

'힐링'을 콘셉트로 한 데이트를 기획하고 있다면 장소에 대한 정보와 후기를 잘 확인해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서비스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데이트장소를 잘 알아봐 둔다며 연인 사이에 또 하나의 추억을 새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