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금전액기부, 여성 직장인 '누구?'
[더팩트ㅣ이정진 기자] 로또 당첨금을 전액 기부한 여성 직장인에 대한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14일 로또플레이에는 로또 2등 당첨금인 약 5천만원을 전부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한 한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닉네임 '마루'를 사용하는 30대 여성 직장인인 그는 " 2등 당첨의 주인공이 제가 될 줄을 몰랐습니다. 여느때와 같이 아무 다를것 없는 토요일 이였습니다. 로또 방송을 미처 보지도 못한 제게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바로 로또플레이 고객센터 여직원의 목소리 였습니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 "끝으로 2등당첨금액 전액을 우리나라 불우한 이웃을 위하여 기부하고자 합니다"라며 전액기부 의사를 전했다. 누리꾼들은 큰 당첨금에도 선뜻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한 로또 당첨자가 누구인지 궁금하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