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원 원로목사' 지구촌교회, 필그림 하우스 '인기 비결은?'

지구촌교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필그림하우스가 관심을 받고 있다. 지구촌교회 필그림하우스의 깔끔한 내부 시설과 다양한 규모의 수련 시설이 눈길을 끌고 있다. / 지구촌교회 필그림하우스 홈페이지 캡처

지구촌교회 '필그림하우스' 성전, 깔끔한 내부와 다양한 규모의 시설 있어…매년 교회 수련회 장소로 '인기'

[더팩트 | 이정진 기자] 지구촌교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필그림하우스'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지구촌교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미금일로에 자리한 성전을 포함해 6개의 성전을 가지고 있다.

지구촌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되는 성전은 '수지성전' '분당성전' 'GMN채플' '경기대채플' '선교센터' '필그림하우스'이다.

지구촌교회의 성전 가운데 '필그림하우스'는 타 교회의 수련회 행사에서도 자주 이용되는 장소이다.

지구촌교회의 '필그림하우스'는 교회 수련회 장소 가운데 호텔 같은 느낌을 준다. 단체실과 채플실 등이 마련돼 있는 것은 타 시설과 유사하지만 객실이 VIP실과 2인실, 다인실 등으로 나뉘어 있고 침대가 있는 방도 있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도 지구촌교회 '필그림하우스'만의 특징이다.

지구촌교회 '필그림하우스'의 침대가 있는 VIP실과 2인실의 이용료는 각각 14만 원, 7만 원이고 최대 2명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온돌 형식을 띄고 있는 2인실과 다인실은 각각 6만 5000원과 10만 원으로 최대 4인, 8인까지 들어갈 수 있다. 인원 추가에 따른 비용은 8000원이다.

지구촌교회 '필그림하우스'는 수련회 장소이기 때문에 다양한 크기의 채플실도 존재한다. 가장 큰 크기로 정원이 350명인 채플실 '카리타스채플'은 하루에 70만 원이고 가장 크기가 작은 '피데스채플'은 정원이 56명으로 하루에 30만 원이다.

지구촌교회 '필그림하우스'는 교회 수련회 장소 가운데 저렴한 편은 아니다. 그러나 지구촌교회 '필그림하우스'의 깔끔한 시설과 다양한 규모의 수련 시설, 시간대별로 사용 가능한 채플 시설 등의 서비스로 때마다 많은 기독교 신자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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