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 레저 딸 마틸다, 할아버지에게 아버지의 전 재산 증여 받아…
[더팩트ㅣ박준영 인턴기자] 미국 할리우드 배우 히스 레저가 딸 마틸다 로즈에게 모든 유산을 상속한 사실이 새삼 화제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지난 2008년 히스 레저의 아버지 킴 레저가 "가족들에게 분배된 히스 레저의 전 재산을 손녀 마틸다에게 주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히스 레저는 딸 마틸다가 태어나기 전인 2003년 유언장을 작성했기 때문에 그가 세상을 떠났을 당시 마틸다는 유산을 한 푼도 받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킴 레저가 손녀인 마틸다에게 아들이 남긴 유산을 전부 주기로 하면서 마틸다는 히스 레저가 남긴 1600만 달러를 상속받았다.
한편 히스 레저는 2005년 배우 미셀 윌리엄스와 결혼해 마틸다를 두었지만, 2007년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