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불가사의, 7의 의미는?
[더팩트 | 김민수 인턴기자] 7대 불가사의의 의미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불가사의의 목록을 7개로 정한 이유는 숫자 7이 가지는 '완전함' '전체' '우주' 등의 뜻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늘과 영혼을 나타내는 3과 땅과 육신을 나타내는 4가 결합된 숫자 7은 정신과 육체의 결합에서 생기는 완전함을 나타내고 영적·세속적인 것을 모두 아우르기 때문.
고대 7개 불가사의는 이집트 피라미드, 바빌론 공중정원, 에페수스 신전, 올림피아 제우스신상, 로도스항구 청동상, 할리카르나소스 마우솔레움, 알렉산드리아 파로스등대이며, 이 가운데 현존하는 것은 이집트 피라미드 밖에 없다.
신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지정된 유적에는 멕시코 치첸이트사, 이탈리아 콜로세움, 페루 마추픽추, 브라질 구세주 예수상, 요르단 페트라, 중국 만리장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