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이 미나 이상형 신동엽, 순간 최고시청률 35.9% 기록, 미세먼지 농도, 소말리아 수도 자살폭탄테러, 추가 도발 막기에 역부족, 피케티vs 맨큐, 개비 담배 판매, 사우디 평가전,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윤석영 빠진 QPR (TF키워드뉴스)

후지이 미나 이상형 신동엽, 순간 최고시청률 35.9% 기록, 미세먼지 농도, 소말리아 수도 자살폭탄테러, 추가 도발 막기에 역부족, 피케티vs 맨큐, 개비 담배 판매, 사우디 평가전,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윤석영 빠진 QPR 등의 검색어가 5일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 네이버 검색 화면, 유튜브 영상, QPR 유튜브 영상, YTN 뉴스 방송 화면, MBC 세바퀴, EBS 지식채널, MBC 무한도전 방송 화면 캡처, 더팩트 DB

[더팩트 | 김문정, 박준영, 서민지 인턴기자] 후지이 미나 이상형 신동엽, 순간 최고시청률 35.9% 기록, 미세먼지 농도, 소말리아 수도 자살폭탄테러, 추가 도발 막기에 역부족, 피케티vs 맨큐, 개비 담배 판매, 사우디 평가전,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윤석영 빠진 QPR 등의 검색어가 5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후지이 미나 이상형 신동엽, 일본 개방적…신동엽 개그 별거 아니야!

후지이 미나가 3일 MBC 예능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출연해 이상형을 신동엽이라고 밝혀 관심을 받고 있다.

후지이 미나가 "이상형은 신동엽"이라고 말하자 다른 출연자들은 "19금 개그를 많이 하는데 괜찮냐"고 물었다.

후지이 미나는 이상형이 신동엽이라고 하면 모두 물어보는 질문이라 개의치 않은 듯 했다. 후지이 미나는 "일본에서는 방송이 개방적이라 이상형이 신동엽인 것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후지이 미나의 이상형 신동엽은 "저 정도면 센 편 아니죠?"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순간 최고시청률 35.9% 기록, 앙코르 무대 '트위스트 킹' 뜨거웠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이하 '토토가')가 순간 최고시청률 35.9%를 기록했다.

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토토가'는 22.2%(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시청률은 무려 24.9를 나타냈고 특히, 가수들의 앙코르 무대 시청률은 순간 최고시청률 35.9%를 기록했다.

'토토가'가 순간 최고시청률 35.9%를 기록하면서 '토토가' 시즌2 제작을 기대하는 팬들도 생겨나고 있다. '토토가' 시청률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순간 최고시청률 35.9% 기록이라니 역시 무한도전"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 최고값 82㎍/㎥ '나쁨'

미세먼지 농도에 대한 관심이 높다. 최근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측정되면서 기관지 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늘어 나고 있다.

5일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7시 기준 52㎍/㎥이고 일평균 56㎍/㎥, 최고값은 82㎍/㎥로 측정되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가 0~30㎍/㎥일 때는 좋은 상태이지만 31㎍/㎥ 이상부터는 보통, 80~150㎍/㎥는 나쁨, 151㎍/㎥ 이상은 매우나쁨으로 생각된다.

미세먼지 농도의 최고값이 나쁨 상태에 들면서 미세먼지 농도 변화에 대한 관심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소말리아 수도 자살폭탄테러, 시민 4명 숨져…

AFP 통신은 4일(현지 시각) 아프리카연합(AU) 평화유지군이 주둔한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 국제공항 인근에서 차량을 이용한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해 시민 4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소말리아 내무부는 "폭발물을 실은 이 차량을 추적 중이었지만, 차가 폭발하며 4명의 시민 뿐 아니라 테러범도 숨졌다"고 말했다.

또 알카에다와 연계된 알샤바브의 군 대변인인 셰이크 압둘 아지즈 아부 무사브는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테러가 발생한 공항 지역은 소말리아 군과 외국 대사관 건물, 알 샤바브 무장반군과 싸우는 아프리카연합 평화유지군의 주요 기지가 있어 알 샤바브의 주요 공격 대상이 됐다.

한편 소말리아는 영국에서 독립한 이래 군벌 쿠데타와 내전이 계속돼 국가를 실제 통치하는 정부가 없는 상태이며, 소말리아 전복을 목표로 하는 알 샤바브는 2011년 수도 모가디슈에서 밀려난 뒤 차량 폭탄 테러 등을 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 미 상원 외교위원장, "美 대북 제제, 추가 도발 막기에 역부족"

로버트 메넨데즈 미 상원 외교위원장은 4일(현지 시각) CNN에 출연했다.

이날 메넨데즈 위원장은 소니 픽처스 해킹 사건과 관련한 미국 정부의 대북 제재 조치는 추가 사이버 도발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말했다.

또 해킹에 대한 실질적인 대가를 북한 당국이 치르게 해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똑같은 일이 계속 일어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메넨데즈 위원장은 존 케리 국무장관에게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라고 요구했으나 아직 답을 듣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 피케티 vs 맨큐, 전미경제학회서 '소득불평등' 충돌

3일(현지 시각)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전미경제학회(AEA) 연례학술총회에서는 지난해 저서 '21세기 자본'을 통해 소득 불평등 논쟁에 기름을 부은 토마 피케티(43) 파리경제대(EHESS) 교수와 보수 경제학의 대표자 중 한 명인 그레고리 맨큐(56) 하버드대 교수가 정면으로 충돌했다.

피케티 교수는 자본수익률이 경제성장률을 앞서기 때문에 소득 불평은 심화할 수밖에 없으며, 이는 자본주의의 핵심 모순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맨큐 교수는 "피케티 교수와 저서를 존경하지만 결론에는 동의할 수 없다"며 "자본수익률이 경제성장률보다 작은 경우 과도한 자본 축적이란 부작용을 낳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피케티 교수는 "자본수익률과 경제성장률의 불균형은 대부분 경제모델에서 사실로 나타난다"면서 "둘 사이 격차가 클수록 부의 불평등 구조가 증폭된다"고 강조했다.

피케티 교수는 이어 "부유층은 재산의 일부만 투자하더라도 부를 계속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자본수익률과 성장률의 차이가 벌어지면 불평등이 심화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득불평등에 대한 피케티 vs 맨큐의 주장은 전미경제학회 홈페이지에 실린 총회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비 담배 판매, 단속 시행될까?

새해부터 담뱃값이 오르면서 낱개로 파는 이른바 '개비 담배'도 새삼 인기를 얻고 있다.

오른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흡연자들이 아직 가격이 오르지 않은 외국계 담배를 찾는 경우도 많다.

뿐만 아니라 기존 담배각겨의 절반 가격으로 말아서 필 수 있는 롤링 타바코와 전자담배도 개비 담배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일부 구청은 개비 담배 단속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기획재정부는 단속이 실제 이뤄질지 심중한 입장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법에 저촉될 수는 있지만, 역사적으로 개비 담배에 대해 단속을 한 적이 없다"면서 "영세상인이 판매하고 저소득층이 구매하는 상황에서 단속의 실익이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사우디 평가전, 두 마리 토끼 잡은 게임!

한국은 4일 호주 시드니 퍼텍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바아와 평가전에서 후반 22분 터진 오사마 호사위의 자책골과 경기 종료 직전 이정협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챙겼다.

이날 경기 전까지 16전 4승 7무 5패로 밀렸던 한국은 역대 상대 전적을 5승 7무 5패로 맞췄다.

한국은 최근까지 소속팀 경기 일정을 소화한 기성용-이청용을 벤치에 두고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했다.

공을 잡는 시간은 많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방'에 여러 차례 간담을 쓸어내린 한국이다. 치열한 공방전이 오간 가운데 후반 22분 상대 자책골로 리드를 점했고 경기 종료 직전 이정협의 A매치 데뷔골까지 터지며 사우디아라비아를 완벽히 무너뜨렸다.

내용에선 만족스럽지 못했을지 몰라도 매번 '중동 축구'에 고전한 한국은 '역대 전적', '자신감'을 동시에 챙겼다는 평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새로운 '딸바보' 등극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엄태웅이 등장했다.

엄태웅이 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18개월 된 엄지온 어린이와 좌충우돌 48시간을 보냈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예쁘장한 게 아니란 건 인정하는데 굉장히 매력 있고 사랑스럽고 똑똑하고 밥도 잘 먹는다. 흥도 굉장히 많은 편. 울음 끝도 정말 짧은 편"이라며 끊임 없는 딸 자랑을 늘어 놓았다. 그야말로 엄태웅은 '딸바보'였다.

▶윤석영 빠진 QPR, 빈자리 컸다

윤석영이 발목 부상으로 결장한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가 리그 원(3부리그) 소속의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완패를 당했다.

단순한 완패가 아니었다. 이날 패배로 QPR은 FA컵 64강에서 탈락하게 됐다. 그 상대가 리그 원의 중사우이권 셰필드 유나이티드라는 점은 QPR에 수모일 수밖에 없다는 평이다.

sseoul@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