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교육자 집안서 자라 고등학교 이사장까지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소유진 남편 백종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그가 기업인·요리연구가일 분 아니라 예산고등학교 이사장인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백종원은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사립고등학교인 예산고등학교의 이사장이다. 백종원은 지난 2012년 5월에 제11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예덕학원(에산고, 예화여고)의 설립자인 백창현 씨는 백종원의 할아버지이다. 백종원의 아버지는 전 충남교육감 출신 백승탁으로 백종원은 교육자 집안에서 자라왔다.
외식계의 거물 백종원이 이사장으로 있는 예산고등학교 급식은 어떨까. 딱히 특별한 것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백종원의 프랜차이즈 이름을 딴 '더본데이'가 있다고 한다. '더본데이'는 일주일에 한 번 돌아오며 그날에는 맛있는 메뉴가 나온다고.
소유진과 백종원은 2013년 1월 19일 결혼식을 올렸으며 소유진은 지난 9월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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