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문정, 김민수, 박준영, 서민지 인턴기자] 해피투게더 소유진 백종원, 용의자 공개 수배, 인터뷰 개봉, 출근길 한파주의보, 수능 영어 절대평가, 어려 보이게 만드는 식품이 26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해피투게더 소유진, 백종원 닮은 아들 백용희 군 공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소유진이 방송에서 남편 백종원과 연애할 때부터 결혼 후 생활까지를 솔직히 이야기했다.
'해피투게더'에서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과 나이 차가 15세라는 것 때문에 부모님이 결혼을 반대하셨다"며 "지금은 엄마와 남편이 매일 통화를 할 정도로 좋아하신다"고 밝혀 사이좋은 장모와 사위 관계를 자랑했다.
또한 '해피투게더'에서는 소유진을 '선물'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백종원의 다정한 면모가 담긴 손편지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해피투게더'에서 처음 공개한 소유진과 백종원의 아들 백용희 군에 대해서는 "아기는 남편 백종원을 닮았다"며 "전체적인 구조나 골격이 아빠를 닮았고 부분부분 저를 닮은 것 같다"고 말해 단란한 가족을 자랑했다.
▶용의자 공개수배, 165~170cm 키에 저는 걸음걸이 특징
경찰은 70대 할머니를 토막 살인한 후 여행가방에 담아 버린 용의자를 공개수배했다. 용의자 공개수배 전단에 따르면 용의자는 55세 정현근 씨다. 165~170cm의 키에 보통 체격이며 검정색 점퍼와 등산바지, 검정 신발을 입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용의자 정 씨는 걸음걸이를 약간 저는 것으로 공개됐다.
용의자 공개수배 전단의 사진을 확인하고 인상착의가 비슷한 사람을 보면 인천남동경찰서 수사전담반으로 연락하면 된다.
▶인터뷰 개봉, 미국에서 인기 얻어…한국에선 개봉하지 않을 예정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암살을 주제로 한 미국 코믹 영화 '인터뷰'가 개봉돼 한국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인터뷰'는 개봉 전부터 제작사인 소니 피척스 엔터테인먼트 해킹과 미국에 대한 테러 협박으로 영화관에서 상영이 취소되는 등 논란을 겪었다. 그러나 논란이 화제가 되면서 '인터뷰' 개봉과 함께 영화를 보기 위해 모여든 영화 팬들이 줄을 지었다.
게다가 '인터뷰'가 몇몇 극장에서 개봉된 후 오바마 대통령이 북한의 소니 픽처스 해킹과 미국 테러 협박에 대해 적대적인 태도를 보이며 상영관도 늘고 있다. '인터뷰'가 개봉하고 인기를 얻으면서 다른 나라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인터뷰'를 개봉하지 않을 예정이다. '인터뷰' 개봉으로 인해 대북 관계가 어려워질 것으로 염려한 것으로 추측된다.
▶출근길 한파주의보, 영하 14~3도 기록
기상청에 따르면 26일 전국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5.9도이며, 밞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떨어져 영하 10도를 기록하고 있다.
또 서울과 경기도는 출근시간대 영하 14도에서 영하 3도를 기록하겠으며 가시거리가 10㎞ 내외로 옅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현재 중부 내륙과 경기 북부 일부 지역의 고기압권에서 복사냉각 효과가 더해져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수능 영어 절대평가, 현재 중학교 3학년 영어 과목 변별력 높인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아가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뀐다.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이 치를 2018학년도 수능부터다.
교육부는 수능 영어의 등급결정 방식에 대해 내년 상반기 중 수능 개선안과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 개정상황 등을 반영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취지는 지나친 학습 부담과 사교육비를 줄이겠다는 것. 또 영어규육을 문제풀이식에서 말하기·듣기·읽기·쓰기 능력을 균형 있게 키우는 방향으로 개선하겠다는 의도도 깔려 있다.
하지만 우려되는 문제점들이 여러 가지 제기되고 있다. 수능시험의 변별력이 더 떨어질 가능성이 커 상위권 대학들은 우수한 학생들을 뽑기 위해 영어면접·영어논술 등을 통해 변별력을 높이려 할 것이다. 이렇게 되면 상당수 학생들은 대학별 영어시험에 대비한 사교육을 따로 받게될 것으로 예상돼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교육부는 내년 3월까지 수능 난이도 안정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절대평가의 장점을 살리면서 변별력을 확보하는 합리적인 방안이 제시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어려 보이게 만드는 식품 4가지, 메이플 시럽·오이·코코넛 오일·잎채소
'어려 보이게 만드는 식품' 4가지에 대해 알아보자.
최근 미국 여성 매거진 '위민스 헬스'(Women's Health)는 외모를 더 어려보이게 만드는 식품 4가지를 소개했다.
첫 번째는 메이플시럽이다. 페이플시럽은 캐나다 퀘벡주에 주로 분포하는 단풍나무에서 나오는 수액을 농축한 것으로 효과적인 항노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또 항산화물질 뿐 아니라 면역력을 증진하는 아연이 들어 있으며 소염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 설탕 성분이 들어있어 하루 한 숟갈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전해진다.
두 번째 식품은 오이다. 오이에 포함된 플라보노이드인 피세틴은 기억손실과 알츠하이머병과 연관된 기억 장애의 촉진을 방지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 오이의 딱딱한 껍질에 들어 있는 실리카 성분은 신체를 연결하는 조직 형성에 기여한다. 비타민C와 카페인산도 풍부하기 때문에 피부를 재생하고 진정시키는 효과도 있어 얇게 썰어 팩으로 사용하면 항노화 효과를 볼 수 있다.
세 번째 음식은 코코넛 오일이다. SCI저널인 국제피부과학회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코코넛유(코코넛오일)을 7주간 매일 사용하면 피부 보습효과가 32%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 번째는 꽃 또는 잎채소다. 식품과학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식용 꽃은 페놀산은 물론 갈릭산과 클로로겐산, 루틴과 같은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다. 식용 꽃을 구하기 어렵다면 케일, 시금치, 민들레, 근대와 같은 잎채소를 대신해 섭취해도 좋으며 이런 채소는 꽃잎과 비슷한 성분이 들어 있을 뿐 아니라 칼슘과 식이섬유도 풍부하다.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