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노킹, 반다이몰 "당분간 판매 계획 없다"
[더팩트ㅣ박준영 인턴기자]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가운데 아동 완구류 티라노킹이 없어서 못파는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최근 어린이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애니원, 애니박스 등에서 파워레인저 37번째 시리즈 다이노포스가 방영되며 로봇장난감 '티라노킹'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특히 티라노킹은 미취학 연령대 남아들을 대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품귀 현상까지 벌어질 정도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러나 티라노킹은 구하고 싶어도 구할 수 없다. 티라노킹을 독점 생산하고 있는 반다이몰이 당분간 티라노킹을 판매할 계획이 없다고 밝히자 정가 7만 5000원인 티라노킹은 온라인에서 최저 2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반다이몰은 38대 파워레인저 열차전대 제품 제작으로 37대 다이노포스 티라노킹을 생산할 여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