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응급컷, 'in 서울' 경영대·의대 500점 이상 웃돌아
[더팩트ㅣ박준영 인턴기자]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등급컷이 공개된 가운데 서울 4년제 주요 대학 지원 가능 표준 점수가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수학과 영어 영역의 만점자 비율이 높아 수능의 변별력 문제가 화두에 오른 가운데 입시 업체 진학사가 서울 주요 경영대학과 의과대학의 표준점수를 3일 공개했다.
진학사가 분석한 '대학별 경영대 지원 가능 표준 점수'에 따르면 서울대가 530점으로 가장 높았고, 연세대·고려대 529점, 서강대·성균관대 526점, 중앙대 519점 그리고 경희대 517점으로 뒤를 이었다.
또, 의과대학을 들어가려면 수험생은 527점 이상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의과 대학 지원 가능 표준 점수는 서울대 의대가 529점으로 가장 높았고, 연세대 의대 528점, 고려대·성균관대·가천대 의대가 527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5학년도 수학 능력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은 3일 성적표를 배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