삵의 특징, 고라니도 사냥할 수 있는 멸종위기종

삵의 특징으로는 고양이를 닮은 외모와 온 몸에 반점이 있다./ SBS 동물농장 캡처

삵의 특징, 국내 자연생태계 먹이사슬의 정점에 위치

[더팩트 | 김희용 인턴기자] 삵의 특징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삵은 고양잇과에 속하는 동물로 '살쾡이'라고 불린다. 몸 길이 55∼90㎝로 고양이보다 덩치가 약간 크다. 황갈색 또는 적갈색 털빛에 온 몸에 반점이 많은 것이 외형적인 특징이다.

호랑이 등 맹수가 사라진 우리나라에서 생태계 최고의 포식자는 삵이다. 국내 자연생태계 먹이사슬의 정점에 있는 야생 동물이다.

현재 우리나라에 유일하게 남은 토종 고양잇과 야생동물로 환경부는 삵을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했다.

삵은 주로 새나 작은 포유동물을 먹고 산다. 또한 다 자란 삵은 자신보다 큰 덩치의 고라니도 사냥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삵의 특징을 알게 된 누리꾼들은 "삵의 특징, 고양이 닮았네" ""삵의 특징, 맹수긴 맹수구나" "삵의 특징, 직접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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