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광주 도로확장 완공, 계획보다 빠르게 완공돼
[더팩트|이정진 기자] 국도 29호선 '화순-광주 도로확장공사'가 착공 7년 만에 마무리됐다.
20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화순군 화순읍 대리~광주시 동구 내남동에 이르는 국도 29호선 5.7km구간 4차로의 사업이 당초계획이었던 2015년 1월 보다 조기 완공돼 21일 오후 4시 전면 개통된다.
지난 2008년에 착공한 국도29호선 화순-광주 도로확장공사는 총 공사비 1237억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호남지역 국도 가운데 가장 통행량이 많은 화순-광주간 국도의 상습적 교통정체를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화순 광주 도로확장 완공으로
광주 동구에서 화순 대리 교차로까지 9.5㎞ 전 구간이 이어지면서 소요시간이 기존 30여분에서 10여분으로 단축된다.
유성용 익산국토청장은 "국도 29호선 화순-광주간 9.5㎞ 전 구간 개통으로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호남지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SOC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화순 광주 도로확장 완공 소식에 누리꾼들은 "화순 광주 도로확장 완공, 예정보다 빨리 됐구나", "화순 광주 도로확장 완공, 이제 좀 널널 하려나", "화순 광주 도로확장 완공, 좋은 소식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