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망 주파수 확정, 예산 500억 편성
[더팩트 | 이정진 기자] 재난망 주파수가 확정됐다.
국무조정실 주파수심의위원회는 14일 718∼728MHz와 773∼783MHz를 재난망 주파수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재난망 주파수가 확정되면서 정부의 계획대로 재난안전통신망이 구축되면 321개 기관이 단일 무선통신망으로 재난 현장에 대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재난망 주파수가 확정되지 않으면 불가능한 재난통신망용 기기 개발도 가능하게 됐다.
정부는 500억 예산으로 재난망 주파수 확정에 따른 재난통신망 구축사업의 세부 추진계획안을 연말까지 마련하고 내년 3월까지 시범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