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정진 기자] 서울 가을 축제 소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는 기존 '서울등축제'가 새롭게 태어난 행사다. 전통식 등불과 현대식 등불이 청계천을 환히 빛낼 예정이다.
서울 청계천에서 11월 7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2014 서울빛초롱축제'는 '서울의 빛나는 세계유산'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날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 200명이 소망을 등불에 담아 8m높이의 대형 소망트리로 만들어 전시할 계획이다.
또 서울광장에서는 책 축제가 펼쳐진다. 8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2014년 제7회 서울북페스티벌'가 서울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일방적인 강연이 아니라 다양한 저자와 시민이 소통하는 자리로 꾸밀 계획이다. 인문학자·시인·드라마작가 등이 각기 다른 주제로 시민들과 자유롭게 토론도 펼칠 예정이다.
서울북페스티벌 소식에 누리꾼들은 "서울북페스티벌, 당장 가봐야겠다", "서울북페스티벌, 날씨가 좋아야 할텐데", "서울북페스티벌, 재밌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