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백운산 자란초 서식, 희귀식물 41종도 발견 '감동'

광양 백운산 자란초 소식이 화제다. 사진은 백운기름나물 꽃. /전라남도청 제공


광양 백운산 자란초 서식 '백운기름나물' '자란초' 발견

[더팩트ㅣ정치사회팀] 광양 백운산 자란초 서식이 누리꾼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서울대 남북학술림의 협조를 받아 광양 백운산 일대의 산림자원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란초' '백운기름나물' 등 희귀특산수종의 서식지가 양호하게 보존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광양 백운산 자란초 서식과 관련해 이번 조사에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식물 Ⅱ급인 '나도승마' '세뿔투구꽃' 등과 함께 자란초, 백운기름나물 등 총 7종의 희귀·특산식물 서식을 확인했다.

광양 백운산 자란초 서식과 관련해 또 '투구꽃' 등 34종의 유용식물을 확보했다.

이번에 추가로 확인된 희귀식물 '백운기름나물'은 백운란·백운쇠물푸레와 함께 백운산만이 보유한 희귀특산종으로 기름나물보다 더 가늘게 갈라지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광양 백운산 자란초 서식 소식에 누리꾼들은 "광양 백운산 자란초 서식, 예쁘다" "광양 백운산 자란초 서식, 잘 자라길" "광양 백운산 자란초 서식, 보존이 잘 돼야할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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