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첫 얼음,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춘천 첫 얼음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JTBC 영상 캡처

춘천 첫 얼음, 월동준비 해야 하나?

[더팩트 l 정치사회팀] 춘천기상대는 17일 아침 최저기온이 대관령 -2.8도, 철원 -0.6도, 영월 0.4도, 원주 1.6도 등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춘천의 아침 최저 기온은 1.4도를 보인 가운데 이날 오전 춘천기상대 관측장소에서 첫 서리와 첫 얼음이 관측됐다.

춘천과 원주지역의 첫 서리는 평년보다 2일 빨리, 또 지난해보다 8일 빠르게 내렸다. 첫 얼음은 평년보다 3일, 작년보다 22일 빠른 것으로 확인됐다.

기상대 관계자는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고 강원내륙과 산간에서 아침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관리 및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춘천 첫 얼음에 누리꾼들은 "춘천 첫 얼음, 겨울옷 사야겠다", "춘천 첫 얼음, 난방비 많이 들겠다", "춘천 첫 얼음, 여름보다 낫다", "춘천 첫 얼음, 얼음 낚시하러 가야겠다", "춘천 첫 얼음, 너무 춥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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