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치사회팀] 지리산 정상 단풍 절정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단풍놀이 일정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다.
지리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는 13일 "지리산 단풍이 이번 주 정상부를 시작으로 다음 달 2일까지 산 아래로 내려가면서 들게 된다"고 밝혔다.
지리산 천왕봉, 노고단, 바래봉 등 정상부 단풍은 이번 주말까지 절정을 이루고 피아골, 뱀사골, 구룡계곡 등 저지대는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가장 아름다운 빛깔을 뽐낼 것으로 예상된다.
지리산 단풍 추천 코스로는 정령치-바래봉-운봉(13km, 5시간 40분), 성삼재-만복대-정령치(7.4km, 3시간 30분) 구간과 아름다운 계곡과 단풍이 조화를 이루는 반선(뱀사골)-화개재(9.2km, 5시간), 육모정-구룡폭포(3.1km, 2시간) 구간 등이다.
지리산 정상 단풍 절정 소식에 누리꾼들은 "지리산 정상 단풍 절정, 단풍놀이는 나에게 사치", "지리산 정상 단풍 절정, 작년도 패스 올해도 패스", "지리산 정상 단풍 절정, 단풍놀이 좋아요?", "지리산 정상 단풍 절정, 부모님 보내 드려야지", "지리산 정상 단풍 절정, 장사꾼들 몰려 들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