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실태조사 결과 전체 학생 중 1.4% 학교 폭력 '유경험'
[더팩트ㅣ사건팀] 학교폭력실태조사 결과가 16일 공개돼 주목된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 의원은 교육부로부터 제출 받은 '201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해 학교폭력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학교폭력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학생 중 1.4%인 6만 2000여명이 학교 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실태조사 피행 유형별로는 언어폭력이 34.6%로 가장 많았으며, 집단 따돌림(17.0%), 폭행(11.5%), 스토킹(11.1%), 사이버 괴롭힘(9.3%), 금품갈취(8.0%), 강제심부름(4.7%), 강제추행(3.8%) 순이었다.
학교폭력실태조사 결과에서 학교폭력 피해 장소는 학교 밖(32.1%)보다 학교 안(67.9%) 비율이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학교폭력실태조사 소식에 누리꾼들은 "학교폭력실태조사, 언어 폭력이 많다니 놀랍다" "학교폭력실태조사, 학생이 스토킹을?" "학교폭력실태조사, 무섭다" "학교폭력실태조사, 우리 아들은 어쩌지" "학교폭력실태조사, 요즘 애들이 무섭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