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실태조사, 1.4% 당한 적 있다! '끝나지 않는 싸움'

학교폭력실태조사가 알려졌다. / YTN 뉴스

학교폭력실태조사, 언어폭력이 가장 높아

[더팩트ㅣ경제사회팀] 학교폭력실태조사 결과가 나왔다.

9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윤관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201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1.4%인 6만 2000명이 학교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피해 유형별로는 언어폭력이 34.6%로 가장 많았고 이어 집단따돌림 17%, 폭행 11.5%, 스토킹 11.1%, 사이버 괴롭힘 9.3%, 금품갈취 8.0%, 강제 심부름 4.7%, 강제추행 3.8% 순이었다.

한편 지난 11일 교육부는 전국 시도교육감협회, 한국교육개발원과 2014년 2차 학교 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폭력실태조사에 누리꾼들은 "학교폭력실태조사, 대박", "학교폭력실태조사, 폭력 많이 일어나네", "학교폭력실태조사, 무섭다", "학교폭력실태조사, 큰일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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