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약값 보험 확대, 모든 환자에게 적용
[더팩트 | 경제사회팀] 치매 약값에 대한 건강보험이 확대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15일 '요양급여 적용기준 개정안'을 적용해 "다음 달 1일부터 치매 치료 약제에도 보험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치매약 중 몸에 붙이는 패치형은 경증치매 환자에 한정돼 보험이 적용됐다. 하지만 이번에 확대 적용으로 다음 달부터 모든 치매 환자에게 보험이 적용된다. 이로써 패치형 치매약 사용시 기존보다 40만원 정도(30% 수준) 부담이 덜 것으로 예상된다.
또 환자 1명에 1개씩만 보험이 적용됐던 치매약도 앞으로는 2개까지 보험을 적용할 수 있다.
치매 약값 보험 확대 소식에 누리꾼은 "치매 약값 보험 확대, 그나마 잘 됐네" "치매 약값 보험 확대, 더 개선돼야 한다" "치매 약값 보험 확대, 치매약에도 진작에 됐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