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부르크 바이러스란? '치사율' 관심 집중

[더팩트 ㅣ경제사회팀] 마르부르크 바이러스란 무엇인지 궁금해하고 있다.

최근 미국 텍사스대 연구팀은 에볼라 바이러스와 밀접한 성향인 마르부르크 바이러스에 걸린 원숭이들을 치료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에볼라 유사 바이러스에 걸린 원숭이들을 실험용 약으로 치료해 살렸다.

마르부르크 바이러스는 에볼라 바이러스보다 더 치명적이다. 징후 발생 전 체내 잠복 기간이 길다는 점도 에볼라 바이러스와 비슷하다. 마르부르크 바이러스 치사율이 더 높다고 알려졌다.

마르부르크 바이러스와 유사한 에볼라 바이러스는 1967년 독일 미생물학자 마르부르크 박사가 콩고민주공화국의 에볼라 강에서 발견한 데서 유래된 명칭이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구토, 고열, 설사 및 출혈 등의 증세를 보이며 치사율이 최대 90%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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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