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중천 김학의 별장 성접대 사건 새로운 국면 맞나
[더팩트 ㅣ 경제사회팀] 윤중천·김학의 별장 성접대 사건이 또다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피해 여성이라고 주장하는 이모 씨의 탄원서가 뒤늦게 공개돼 파문이 예상된다.
이 씨는 지난해 11월 13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낸 탄원서에는 "대통령 각하게. 저는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사건, 윤중천·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의 피해자 여성입니다"라고 말문을 연다.
이어 "저를 개처럼 부린 윤중천의 힘으로 어디 하소연 한번 못하고 숨어 살았습니다. 절 캡쳐한 사진들을 결혼할 사람이 듣고 모든 걸 알게 됐습니다. 윤중천이 얼마나 흉악하고 악질이며 무서운 사람인 걸 알기 때문에…"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무혐의 처분을 받으면서 흐지부지됐던 별장 성접대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윤중천 김학의 소식을 들은 누리꾼은 "윤중천 김학의는 동영상을 봤을까?", "윤중천 김학의 너무하다", "윤중천 김학의 별장 성접대 사건 철저히 조사하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